
부부성장4부
차별은 누구도 행복하지 못하게 만든다.
2018.3.4. 부성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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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린 시절 편애를 받아 보셨나요?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고, 그것이 지금 양육태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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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7:3-4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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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7:2절에 보면 요셉이 17살 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13살이 되면 성인식을 해줍니다.
그런데 요셉은 전혀 어른같이 행동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합니다.
왜냐하면 그 집의 아버지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아버지 이스라엘이 노년에(91세) 요셉을 낳아 그를 더 편애해서 그에게만 채색옷을 지어 입힙니다.
‘편애’는 어느 한 사람을 유난히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11번째 아들입니다. 대개 11번째 아들은 10번째 아들의 옷을 물려받아 입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화려한 옷을 새로 지어서 주었습니다.
그것은 요셉의 어머니가 라헬이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야곱은 레아, 라헬, 빌하, 실바 4명의 부인이 있었지만, 죽을때까지 라헬만 사랑했고, 라헬이 낳은 아들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야곱 또한 편애를 받고 산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는 쌍둥이 형인 에서보다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편애를 받고 산 사람이 편애를 합니다.?
편애는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배워서 물려지게 됩니다.
편애를 받지 못한 자녀는 자라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배가 더 높습니다.
그러면 편애를 받는 사람은 행복할까요?
편애를 받는 어린 시절에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라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늘 사랑만 받고 살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일방적으로 더 사랑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 실망하게 됩니다.
또 편애를 한 부모님도 ‘내가 너를 의지하고 살았으니, 너는 나를 위해 더 잘해줘야 한다.’는 보상심리가 작용합니다. 이것이 또한 큰 부담으로 지워집니다.
편애를 하면 가족 그 누구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형들은 아버지가 그를 자기들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서 요셉을 미워하며, 그에게 말 한 마디도 다정스럽게 하는 법이 없었다.” (37:4 표준새번역)
한마디로 요셉을 왕따시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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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UD 데이비스 대학에서 768명의 부모에게 물어봤더니, ‘아버지의 70%와, 어머니의 65%가 자녀를 편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녀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의 애정을 두고 다른 형제와 쟁탈전을 벌이며, 자신이 편애의 대상인지 아닌지를 눈치채고 그에 맞게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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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녀가 차별과 편애에 대해 불평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고, 어떻게 대응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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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쏟는 애정은 자녀의 자존심, 사회성, 다른 가족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부모는 편애를 드러내선 안될 뿐만 아니라 설사 자녀가 이를 눈치 챈다 하더라도 계속 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형제보다 부모의 사랑을 덜 받는다고 느끼는 자녀는 불안, 낮은 자존심, 우울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편애를 받는 자녀 역시 어린 시절 부모의 칭찬과 격려를 한 몸에 받다가 사회에서 그만한 관심을 받지 못할 때 충격과 좌절을 겪는다.?
편애를 받은 자녀들은 다른 형제의 처지를 동정하면서 느끼는 죄책감과도 싸운다.” -타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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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우리 애들 왜 이렇게 싸울까」 (아델 페이버 , 일레인 마즐리시)?
‘Siblings without Rivalry/ How can help our children live together so you can live too’
이 책에서는 공평하게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편애하라고 말합니다.
형제와 비교하지 말고 그 아이의 장점을 찾아 ‘너는 특별해, 나는 너의 특별함이 너무 좋아’라고 말해서, 그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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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랑하기 힘든 더 약한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칭찬과 사랑의 말을 정리해 봅시다. 그리고 집에 가서 따뜻한 말로, 문자로 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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