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말씀 암송의 힘

2020. 2. 16. 부부성장3부

-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해 은혜받은 것을 나누어 봅시다.

- 365 성경암송과 성경통독을 나눕시다.

- 세가지 감사와 가정의 기도제목을 나누어 봅시다.

다양한 방법으로 드리는 가정예배 말씀을 암송하는 힘

가정예배는 되도록 매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예배는 모든 가족이 함께 드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모든 참가자가 예배의 어떤 순서를 맡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드러내고, 리더쉽을 발휘하고자 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은 없습니다. 단지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하고 행하지 못할 뿐입니다.

세계적인 지도자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민족은 어디일까요 바로 유대인입니다.

세계 인구의 0.2%밖에 안 되는 그들은 매년 노벨상 수상자의 30% 이상을 배출합니다. 세계 금융의 80%를 장악하고 하버드대와 예일대 교수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달립니다. 생각나는 유대인 이름을 꼽아보자면 록펠러,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에디슨, 로스차일드, 키신저,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수없이 많습니다. 도대체 이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3500년간 지켜온 쉐마교육입니다. 이는 신명기 6장 4~9절에 근거를 둔다. “이스라엘아 들으라(쉐마).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믿음).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성경암송),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하브루타 토론),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테필린 기도).”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근거로 자녀들이 3~5세일 때부터 모세오경 암송을 시키고 말씀 강론과 토론으로 성경을 가르칩니다. 하루 세 번씩 성구를 넣은 작은 상자인 테필린을 펴놓고 기도합ㄴ다. 이 모든 행위들은 철저히 가정중심입니다. 강력한 ‘홈스쿨’인 셈인 것이죠.

이 때문에 유대인들은 박해를 받으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아도 굳건한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천지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 주신 인생 매뉴얼을 가정에서 통째로 암송하고 토론하고 기도하며 살아갑니다. 유대인들의 교육 자체가 이렇기에 세상에서도 잘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구약만 믿고 예수님을 부정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에게 배울 것 중 하나는 말씀 암송입니다. 암기가 아니라 암송입니다. 혼동하면 안 됩니다. 암기는 머리로 억지로 외우는 것입니다. 암기한 것은 반드시 까먹습니다. 반면 암송은 소리 내어 반복해 읽어 머리에 새겨 넣는 것입니다. 암송으로 익힌 것은 좀처럼 까먹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대인들은 13세가 돼 성인식을 치르기 전까지 모세오경을 통째로 암송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론을 통해 그 내용을 완전히 숙지합니다. 이렇게 머릿속에 새겨진 말씀이 일생을 지배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히브리어에도 능통해지기도 합니다. 이 암송법은 여호수아 1장 8절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암송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출처] - 국민일보

그리스도인으로 말씀에 가까이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중에 제일은 암송인 것입니다. 말씀을 암송하고 있으면 성경이 있지 않을 때에, 급하게 기도할 필요가 있을 때에 말씀을 의지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부부가, 온 가족이 말씀을 한 장씩 외우기를 결단하고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예) 창세기 외우기, 잠언 외우기, 로마서 외우기, 갈라디아서 외우기

불가능하다 생각지 마시고 도전해 봅시다!!

※ 나눔

1. 우리 가정에서 외울 수 있는 목표를 정해 봅시다.

2. 어떻게 하면 말씀암송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합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