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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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가정예배

0502 가정예배
2025-04-27 08:58:28
이현석목사
조회수   4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5:3)

하나님께서 감찰하심은 불꽃 같은 눈동자로 보시기에 말의 전후 사정은 물론 의도까지도 파악하심을 나타냅니다.
언어적 측면에서 볼 때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과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의 속내를 꿰뚫고 계십니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겔 11:5b) 
그래서 하나님은 증인과 증거 없이도 선인과 악인으로 단정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숨길 수 없는 엄숙한 현실에 대한 반응은 갈라집니다.
악인은 두려움으로 다가와 감추거나 위선을 취하지만 선인은 위로와 격려의 약속이 되기에 자유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감출 수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 가인, 아간, 다윗은 죄를 감추었지만 하나님은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선인은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능력의 한계에 부딪힐 때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욥 23:10)라고 말하며 의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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