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부부가 꼭 함께 나눠야 할 이야기

- 감사 -

Ⅰ. 지난 주 나눔.

1. 한 주 동안 은혜 받은 말씀, 감사제목, 기도제목을 나누어 보세요.

2. 365성경암송을 합시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9)

Ⅱ. 지난 주 실천.

1. 지난 주 부활의 삶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나눠주세요. 

Ⅲ. 이번 주 나눔.

♥ ‘감사’라는 말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 당신은 배우자에게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까?

♥ 배우자는 당신에게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까?

1. 배우자의 좋은 점을 발견하라.

배우자에게서 싫어하는 점을 찾아내기란 사실 아주 쉽습니다. 특히 그것이 당신을 몹시 성가시게 하는 부분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인정받는 것을 참 좋아하지만, 보통 남편과 아내는 부부로서 서로에게 해줘야 하는 적정 수준보다 인정하는 말에 더 인색한 편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부부는 서로 고마워하지 않고 고립감을 느끼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함께 ‘감사 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함께 앉아 감사 일기를 쓰거나 배우자가 자신을 위해 해준 고마운 일들이나 그날 자신에게 일어난 고마웠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예를 들면 배우자가 칭찬해준 점이나 아이들을 달래며 도와준 일 같은 간단한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 일기를 쓰다보면 서로 돌보며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떠오를 것입니다.

2.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으라.

어떤 사람은 자신의 배우자에게 결점이 있기를 바라지 않겠지만 사실 우리 모두가 결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사 당신이 결점을 극복하고자 애쓴다 해도 때때로 배우자는 당신의 결점들 때문에 실족할 것이고, 당신 역시 그럴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숙한 배우자는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성장의 기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라.

탁월한 배우자에게는 상대의 양면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록 자신을 성가시게 하는 배우자의 어떤 결점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배우자의 좋은 면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존중하는 자세로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Ⅳ. 이번 주 실천.

1. 오늘 나눔을 생각하면서 감사일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