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주제: 예수는 인간의 모든 역경을 동정하실 수 있으시다(히 4:12-14)

흔히 우리는 삶에 부닥치는 어려움과 역경에 대해 반사적으로 자신이 신앙한다고 하는 하나님을 원망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그의 신앙이 얼마나 자기가 원하는 신을 추구해 온것인지 알려주는 반증이 된다, 다시말해 신앙인이라고 일컫는 자가

하나님이라는 대상을 두지만 실상은 그 자체가 자신이 원하는 신인 것이다. 그래서 자신에게 좋은 일이 있게 해주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신은 좋은 신, 반대로 자신을 괴롭게 하는 신은 신이 아닌 더 나아가서는 그 신에게서 얼마든지 떠날 수 있는 그런 조건들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삶의 형편과 조건에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는 역사안에서 모든 시험과 괴로움과 배신과 고난을 경험하셨다. 그래서 그의 역사적 경험은 모든 인간의 것보다 우월한 것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피조물이고 그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어려움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예수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시고 나아가 인간의 삶의 모든 여정을 동정하실 수 있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