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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더 바이블』
2026-07-11 23:13:08
이혜인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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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더 바이블(김태영 지음)

 

발제자 : 이혜인

 

1부 성경 못 읽게 하기 성경 번역을 막는다

시기: 고대-중세-근세 시대(1~16세기)

 

중세 시대에는 일반 사람들이 성경을 쉽게 읽지 못하게 하는 언어와 제도의 장벽이 존재했다. 성경은 소수 엘리트의 전유물이었다. 근세로 올수록 성경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기 시작한다. 존 위클리프(1330-1384)1380년에 신약성경을, 1382년에 구약성경을 영어로 번역했다. 롤라드는 14세기 후반 영국에서 존 위클리프의 사상을 따르던 평신도 개혁운동가들로, 라틴어 성경만을 강요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권위에 맞서 영어로 성경을 읽으며 신앙을 지켰다. 얀 후스는 존 위클리프와 롤라드의 영향을 받아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 보급에 힘썼다. 루터는 독일어로 성경을 보급했으며 15171031일 독일에서 종교개혁을 일으켰다. 성경이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2부 성경 안 읽게 하기 이성으로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다

시기: 근세-근대(17~19세기)

 

18세기 계몽주의는 이성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워 하나님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바꾸었다. 데카르트는 이 세상에 확실한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의심하라고 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이성의 검증과 의심의 대상이었다. 18세기 후반 임마누엘 칸트는 이성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만 진리라고 주장했다. 신앙, 계시, 믿음은 이성으로 검증이 되지 않기에 주관적인 영역으로 밀려났다. 성경은 이성적 검증과 과학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책으로 전락했으며, 성경의 권위 위에 이성의 권위가 올라오게 되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종교적 체험을 기록한 책으로 취급하는 성경 고등비평학이 등장했으며, 역사적 예수를 탐구하며 예수님의 신성이 약화되는 경향을 띠게 되었다. 초자연적 내용, 기적, 계시와 같은 내용들을 비판적으로 보았다.

 

3부 성경 해체하기 다양화, 상대화

시기: 근대-현대

포스트모더니즘은 1930~70년대에 등장했다. 모든 진리는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따라 달라지기에 절대적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조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종교의 영역에 들어오면, 성경의 진리를 상대화하며 예수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자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4부 마지막 타깃, 대한민국

사탄은 문화와 사조를 이용해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있다. 한국에는 남녀고용평등법,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수십 가지 차별금지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관련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 어떤 성적 지향성(성적 끌림을 느끼는 대상이 남성, 여성 또는 둘 다 모두일 수 있다), 성 정체성(자신이 느끼는 성별과 생물학적 성이 다를 수도 있으며, 남성과 여성 외 다양한 성을 인정)을 가지고 있든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도입 목적은 소수자 보호에 있으나 오히려 신앙적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다.

 

이뿐만 아니라 유신진화론과 유물론이 있다. 유신진화론이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지만, 그 과정이 진화라는 자연선택과 돌연변이 등 진화의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보는 입장이다.

 

유물론은 물질이 모든 것의 근본이기에 물질적 존재가 아닌 초월적 존재, 영적 실재의 존재를 부정한다. 초월적 존재, 영적 실재는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적, 심리적 산물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인간의 의식과 감정조차 물질적 원인에 의해 형성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물질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의식, 자유의지, 도덕, 사랑의 의미를 물질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Kill)'의 대상은 성경 자체가 아니라, 성경의 본래 의미를 죽이고 왜곡하는 우리의 잘못된 태도다. 저자는 차별금지법, 유신진화론, 유물론 등 이러한 흐름이 성경의 권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왜곡하거나 상대화하려는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하며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다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성경 위에 굳게 서는 견고함,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판단력, 시대를 읽는 통찰력, 진리를 담대하게 말하는 용기,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영적으로 늘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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