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5:5-14]

1. 마음 열기

한 주 동안 남편/아내/자녀와의 관계에서 경험한 감사한 일이나, 새로운 깨달음(배우자의 수고, 자녀의 성장 등)의 은혜가 있다면 짧게 나누어 봅시다.

2. 말씀 나누기

1) 순종하고 겸손하라 (5-6절)

-말씀: 베드로는 '젊은이들은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겸손히 살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때가 되면 높여주십니다.

-나눔: 설교에서 '겸손으로 허리를 동임'은 옷 입음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육아나 피로로 인해 지쳤을 때, 배우자(남편/아내)와의 관계에서 가장 쉽게 벗어던지거나 잘 입지 못하고 있는 '겸손의 옷'은 무엇입니까? (예: 상대방의 힘듦을 경청하지 않는 태도,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고집)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때가 되면 높여주시는 은혜' (관계 회복, 재정의 안정, 자녀의 평안 등)를 경험했던 순간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2) 염려 말고 의탁하라 (7절)

-말씀: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마 6:34)고 명령하셨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맡기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은 맡긴 것을 책임지고 해결하시는 것입니다.

-나눔1: 설교에서 언급된 염려하는 이유 4가지 중, 현재 우리 부부가 함께 가장 크게 느끼는 염려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큰일이 없어서, 너무 편해서, 결단력이 없어서, 모자라서) 그 염려가 우리 가정과 관계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나눔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는 말씀 앞에서, 내가 주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하고 여전히 손에 쥐고 있는 '가장 큰 염려거리'는 무엇입니까? (예: 미취학 자녀의 발달, 교육 문제, 우리 부부의 노후 준비, 재정 등)

-나눔3: 그 염려를 주님께 '맡긴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우리 부부의 일상에서 어떤 행동이나 태도의 변화를 의미하는지 나눠봅시다. (예: 주간 재정 계획을 짜고 나머지 염려하지 않기, 염려하는 시간에 자녀와 배우자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기 등)

3) 마귀를 대적하라 (8-9절)

-말씀: 고난을 이기려면 근신하여 깨어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대적'이며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면 하나님께 가까이해야 합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성도를 대적하고 삼키는 방법(불신, 낙심, 다툼, 질병, 가난 등) 중, 현재 우리 가정에서 가장 실제적으로 느끼는 마귀의 공격 통로는 무엇입니까?

-적용: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기 위해 필요한 '근신하여 깨어 있는 삶'과 '하나님께 가까이함'은 이번 한 주 동안 우리 부부의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구체적인 계획: 잠자리 들기 전 5분기도, 자녀에게 화낼 때 잠시 멈추고 말씀 묵상하기 등)

[말씀 기도제목, 개인 기도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