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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
2020-05-12 15:25:33
김찬일전도사
조회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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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예수님께 호의를 가지고 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들이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인 이들을 중심으로 한 요한복음 1-4장까지의 이야기가 모두 6장에 걸쳐 전개된다.
사실 요한복음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복음서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교부는 육적이고 사실적인 의미를 다루는 공관복음에 비해 요한복음은 영적?신학적 의미를 다룬다고 했다. 예수님의 생애를 알려주어 예비신자 단계에 해당하는 마르코복음서, 신자로서 공동체 안에서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마태오복음서? 루카복음서와 달리 요한복음서는 하느님과 하나 되는 일치 체험과 수준 높은 영적 진리를 전한다. 그래서 마르티니 추기경은 ‘원로들의 복음서’라고 했으며, 성경학자 레옹 모리스는 ‘코끼리도 헤엄쳐서 건너가야 할 만큼 깊이 있는 복음서’라고 했다.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영적 심안心眼으로 빛이신 예수님의 계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깊이 있게 전하기에 독수리로 상징되는 요한복음서는 내용이 깊어 음미할수록 영혼 깊은 곳에 울림을 주며 또한 어린이나 전문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말씀이 모나리자의 미소처럼 은은하고 편안하게 그러나 깊이 있고 신비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미묘한 매력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성령의 복음서라는 뜻이다.
특히 요한복음이 전하는 ‘선재先在 그리스도론’과 ‘파라클레토스 성령론’은 삼위일체의 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근거다. 요한복음서만이 선포하는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이다. 사도신경이나 니케아 신앙고백문에 나오는 예수님이 참하느님이시라는 내용은 요한복음을 기초로 한 것이다. 

[저자 소개]

송봉모


저자 송봉모는 예수회 신부. 로마 성서대학원에서 교수 자격증을 받고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신약주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에 성서와 인간 시리즈와 성서 인물 시리즈, 요한복음산책 시리즈와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예수-탄생과 어린 시절」,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The Lord Calls My Nam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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