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세 단어를 주목합니다.
① “온 천하”
복음을 전할 곳입니다.
하늘 아래에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에 소외된 곳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② “만민”
복음을 전할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③ “다니며”
복음을 전할 방법입니다.
복음은 가만히 앉아서 전할 수 없습니다.
전하려면 다녀야 합니다.
땅끝으로, 주님을 모르는 자들에게로 가야 합니다.
가서 만날 때 복음의 접촉점이 마련되고, 구원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온 천하로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함으로 맺어야 할 열매는 세례를 통한 구원입니다.
세례를 받는 자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과거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다시 태어나는 연합관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롬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