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확증입니다.
그토록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을 베풂은 마땅합니다.
형제를 향한 사랑은 목숨을 내어놓는 크고 단회적인 사랑만이 아니라 작고 지속적인 사랑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의 사랑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주위에 있는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 기도하겠다는 말만 하고, 실질적인 행동이 없다면 그것은 문제를 회피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도움을 베풀지 않으면 믿음은 하등의 유익이 없는 죽은 것입니다.

무언가 남보다 더 받은 것이 있다면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진정한 복이 되기 위해서는 책임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진 것은 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없기에 궁핍한 자를 도와야 합니다.
십자가 사랑의 원리에 따라 사는 자는 구제에 마땅히 힘써야 합니다.